밴스 키즈 운동화 엄마와 커플화 (슬립온체커보드)

하리가 보육원에 다니고 종종 외출함에 따라 옷이나 신발 등 외출복을 점점 사게 되네요.오늘은 엄마랑 커플화로 신기로 한 반스키즈 운동화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모델은 슬립온 체커보드입니다.원래 엄마가 신던 신발인데 카프로 신는다고 한 것도 최근에 주문해서 지금도 자주 신어요.저는 개인적으로 푹신한 신발을 좋아하고 단화류는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제외입니다. ^^

요즘은 택배가 오면 하리가 더 좋아요.”테베~” 하면서 뭐가 왔냐~ 참견하느라 바빠요.이날도 열심히 참견하기 위해 가끔 사진에 부분 출현할 예정입니다.가지고 도망가지 못하게 막으면서 사진찍는것도 생각보다 힘들어요 ㅋㅋㅋ 반스키즈 운동화답게 VANS라고 적혀있는 작은 상자에 살짝 들어가있어요.

제품 사양에 Classic Slip-Oblk&Whtchckerboard/Wht라고 적혀있는데 클래식 슬립온 체커보드의 블랙&화이트를 이해하시면 빠릅니다.뭘 저렇게 어렵게 써놓는지 정말.. 사이즈는 cm 보시면 12.0으로 나와있습니다.하리는 보통 13cm 운동화를 신는데 브랜드에 따라 사이즈가 달라서 지난번 퓨마 키즈 운동화는 14cm였고 이번 반스 키즈 운동화는 12cm입니다. 그래도 되도록 조금 여유있게 사주시는 게 조금 더 자라도 신을 수 있으니 온라인으로 구매하셔도 오프샵에서 브랜드별로 한번 신어보시는 것도 좋아요.

UNBOXING~! 장난감 같은 귀여운 클래스의 키즈 운동화가 진열되어 있습니다.아이들 신발을 보면 항상 느끼는 건데 제 손가락 하나도 안 되는 사이즈가 너무 귀여워요.하리를 낳기 전에도 개인적으로 아동복보다 신발이 훨씬 귀엽다고 느꼈거든요.이랬던 발 사이즈가 어느 순간이 되면 부쩍 커져서 귀여움이 하나도 없어지겠죠? ㅠ

짜잔! 이게 밴스 슬립온 체커보드예요.제가 알기로는 이 라인업의 색상이 오렌지, 그린, 샌드, 스카이 블루, 네온 오렌지 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장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기본 라인입니다.

비슷한 디자인의 신발도 있습니다만, 슬립온 체커 보드의 특징이라고 하면 역시 앞뒤 체크 무늬와 중간 체크가 비어 있는 부분이 아닐까요?그리고 신발끈이 따로 없는 것도 특징입니다.끈이 없지만 표시해 놓은 부분처럼 빈 칸과 쿼터 연결 부위가 수축하는 밴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그래서 신기도 편하고 벗기도 편해요.

밑창 뒤쪽 중간 위치에는 눈에 띄는 빨간색 vans 로고가 붙어 있습니다.누가봐도 팬츠~^^반스 키즈 운동화라고 해서 엄마 것과 다른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크기 이외는 싱크로율이 100%입니다.깔끔한 커플 디자인입니다.

신발 안쪽에도 로고가 잘 적혀있습니다.단화류가 보기에는 예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역시 신었을 때 느껴지는 쿠션감이 러닝화나 트레킹화 같은 것보다 적고 개인적으로 패션 쪽에 크게 신경쓰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그래도 스타일과 상관없이 작은게 너무 귀여워요.

소재의 경우 겉감은 100% 면이고 안감은 면과 인조가죽으로 되어 있습니다.밑창은 당연히 고무죠.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두 살도 안 된 하리가 벌써 신발을 구겨 신네요.아무래도 단화나 운동화 스타일은 뒷부분이 튼튼하다기보다는 쉽게 접히는 경향이 있잖아요.이제 편하게 구겨신는 법을 깨달으면 안되는데 TT

확실히 높이가 다른 운동화보다 낮고 외형의 튼튼함이 적어서 그런지 혼자 신기가 좀 더 편해 보입니다.가끔 발 뒤꿈치도 정상적으로 신기도 하지만, 가능하면 아직 부모님이 도와주면서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근데 요즘 집에서 엄청 뛰어다니는데 새신발을 신을때마다 신고 뛰기때문에 아랫집에서 쫓아옵니다. 죄송합니다~

어린이집에 가기 위해 외출 중인 하리(ですリ)입니다.실은 이 슬립온 체커보드를 신고 외출해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이걸로 대체를..너무 엉망이라서 나가면 바빠서 사진찍는걸 깜빡합니다. ^^; 그래도 불편하지는 않은지 자주 신고 있습니다.오프샵에서 불편한 것을 신었을 때 하리의 반응을 본 적이 있기 때문에 그런 구분은 확실히 하겠습니다.어린이집 가방이 하체만 한 크기네요^^거북이 같아요.

아참! 이게 엄마랑 커플이라고 했는데 역시 같이 신고 찍은 사진이 없어서 혼자 신발장에서 찍어봤어요.너무 귀엽죠?할리건은 금방 더러워졌지만 엄마꺼 신은지 조금 지나서 깨끗하지 않네요.이따가 엄마랑 같이 신은 것도 하나 찍어놔야겠다.그럼 지금까지 반스키즈 운동화 후기를 끝내고~ 요즘 하리가 감기 관련 질병에 계속 노출되어 어디 놀러갈 수 없어서 너무 아쉽네요.집에만 갇혀있는 것 같아서 이번에 제주도 놀러가기로 하고 비행기표랑 숙소도 다 챙겼는데.. 일주일 남기고 또 아파서 취소했거든요.날씨도 좋아지는데 빨리 건강해져서 저희 가족 나들이 하고 싶어요.여러분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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