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요양급여신청소견서 작성 유의사항

산재 신청을 할 때 기본 서류로 요양급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나중에 병원 ‘소견서’를 첨부해야 합니다. 이 소견서는 의사가 작성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원래 산재 환자들이 특별히 신경 쓸 것이 없습니다. 다만 간혹 중요한 부분이 누락 또는 잘못 작성되는 경우가 있고, 이 때문에 산재 처리가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소견서에 중요한 미비사항이 있을 경우 근로복지공단은 병원에 소견조회를 하거나 산재환자에게 소견서를 다시 받아올 것을 요구하기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시간을 더 먹게 되니까요. 그래서 애초에 제대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마침 노 과장도 어제 서울에 있는 모 병원에서 중요한 부분이 누락된 산재 소견서를 받았는데요. 다행히 그 자리에서 미비한 부분을 발견하고 바로 수정했습니다. 처음 산재 신청을 하시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번거로운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러면 제가 어제 받은 소견서를 보여드리면서 중요하게 신경 써야 할 부분을 설명해 드릴게요.

군데군데 비어 있는 곳도 많고 정말 성의가 없도록 보이지 않나요?그래도 ①~④번.붉은 네모로 표시된 부분은 처음부터 빈 칸였지만 제가 보완을 요청하고 추가된 부분입니다.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①”상병 이름”은 정확히 기재!-이 환자는 어깨 관절 근골 격계 질환 환자예요.처음에는 “회선 근건판 손상”,”두마리 근건 파열 탈구”라고만 쓰여졌고 왼쪽인지 오른쪽인지에 대한 언급이 없었습니다.우리 몸에서 좌우 양쪽으로 나뉘어 부위는 정확히 하나를 명시해야 합니다.- 비슷한 예는 척추 디스크 질환(허리 디스크 등)도 정확하게 경추 흉추 요춘지 구별돼야 하고 구체적으로 어느 구간의 추간판에 관련한 것인지 밝혀야 합니다.산재 보상 업무의 신입 시기에 “허리 디스크”이라고만 적힌 소견서를 제출하고 근로 복지 공단에서 보완 요청을 받고 다시 병원에 방문하는 “요추 제4-5번 디스크”로 수정한 고생한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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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입원 및 통원치료기간’은 구체적인 날짜 필수-요양기간에 정확한 날짜를 적지 않고 단순히 ‘8주, 12주…’라고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공단에서 보완을 요청합니다. 나중에 귀찮아지지 않으려면 애초에 정확한 날짜를 적어달라고 하세요~ – 입원 및 통원기간은 과거에 치료한 날짜뿐만 아니라 향후 치료받을 날짜도 포함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 기간은 고정적인 것은 아니고, 산재 승인을 받아 의사의 소견에 따라 연장할 수도 있습니다. ③ 취직치료가 가능한지 체크!!- 취업 치료가 가능한지에 대해서 체크할 부분이 있는데요. ‘취업치료 불가능’으로 체크하시는 것이 통원요양 기간에 휴업급여를 받는 데 유리합니다. ④ 의료기관 직인 및 의사날인 필수!!- 이게 굳이 설명을 해야 하나 싶은데… 이걸 까먹기도 하죠?

의사도 아닌 제가 소견서에 대해 뭐라고 말하기가 참 조심스러워요. 다만 제가 위에서 설명한 부분은 의학적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nodong210/220829454599

산재 처리 방법 6 – 신청 승인 후 할 일은 안녕하세요.노과장입니다.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에 대하여 근로복지공단에 최초 요양(또는 유족보상···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