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그를 해친다고 생각하고 멀어지거나 의심하고 화를 내면 마음이 아플 거예요.이런 경우는 실제로 생길 수 있고 ‘카글라스 증후군’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는 질환입니다.티비(TV)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다루어져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영어 발음인 ‘캡글래스 증후군’으로 알려진 이 질환은 주변 친구나 배우자 혹은 가족이 갑자기 본인이 아닌 본인과 같은 사람으로 바뀌고 있다고 믿는 질환입니다.종종 자신과 똑같이 생긴 분신, 도플갱어가 존재한다고 믿기도 합니다.오늘은 이 카글라스 증후군에 대해서 무슨 병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글라스 증후군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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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카글러스가 1923년 발표한 논문에서 처음 언급한 카글러스 증후군은 그 예가 나와 있습니다. 한 노파가 지인들과 자신의 남편이 똑같이 생긴 사람들과 바꿔치기를 당하고 말았다고 하소연했다고 합니다. 이런예들은연구자들의논문에서비슷한모습을확인할수있습니다.예를 들어 74세의 한 유부녀는 자신의 남편이 똑같이 생긴 다른 사람으로 대체되었다고 믿고 밤에 문을 잠그고 아들에게 총을 가져다 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다른 가족들은 알아봤는데 남편만 못알아보더라구요.
또 59세의 한 남성은 인지행동장애 진단을 받고 15개월 후 아내를 아내의 얼굴만 닮은 전혀 다른 사람으로 인식했다고 합니다.그가 아내에게 “내 아내는 어디 있느냐”고 묻자 아내는 앞에 있다고 했지만 남편은 아무리 말해도 믿지 않고 집에서 나가달라고만 했습니다.
이렇게 지인들을 어느 순간부터 얼굴만 같은 타인으로 인지하게 되는 캡글라스 증후군은 어떻게 보면 소중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도 도움을 줄 수 없게 되는 안타까운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남성과 여성의 발병률은 3:2 정도로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친밀한 사람과 있을 때 분비되어야 할 뇌물 분비가 이루어지지 않고 그런 사람에게 느껴지는 익숙함과 편안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게 됩니다.그렇기 때문에 얼굴을 보고도 남이라고 인식하는 거죠.카글라스 증후군의 원인주로 조현병 환자에게서 발생하지만 당뇨병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는 사람에게서도 발생한다고 합니다.뇌 손상이나 기능 장애에 의한 감각 신경 회로의 이상이 원인이기도 합니다.그러나 이것들도 추측일 뿐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카글라스 증후군 개선 방법이 증상을 개선하는 데는 확실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증상 상태를 보고 개인마다 다른 방법을 쓰게 됩니다.후두부 외상 등으로 뇌 손상이 이루어진 경우에는 이로 인한 의학적 수단을 사용하게 되며, 명확한 원인 없이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면 주로 심리적 치유를 하게 됩니다.심리치유를 할 때는 비록 본인이 원하지 않더라도 주변 사람들의 꾸준한 도움과 관심이 필요합니다.때로는 항정신성의약품을 투여하거나 항불안제로 환자가 ‘낯선 사람’으로 인식하는 주변 사람을 볼 때보다 불안감과 긴장감을 덜 느낄 수 있습니다.정신질환은 하루 만에 개선되기 어렵기 때문에 인내심과 교감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지금까지 카글라스 증후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정신질환은 하루 만에 개선되기 어렵기 때문에 인내심과 교감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지금까지 카글라스 증후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