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대전한방병원, 한국인 지방간 유병률 특징 분석[한의신문]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한국인 지방간 유병률 특징분석 송창규 교수팀 연구,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약제 ‘사인’, 지방간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한의 신문=윤·영혜 기자]대전 대학교 대전 한방 병원(원장 김·영일)은 18일 간 면역 연구 센터의 송·챠은규 교수 팀이 한국에서 지방 간의 유병률과 특징을 SCI급 국제 논문(Clinics and Research in Hepatology and Gastroenterology, IF 2.718)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한국에서 비알코올성 지방 간의 유병률과 관련된 61편의 논문(총 관찰 대상자 837,897명, 남성 405,979명, 여성 405,918명)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연구 팀에 의하면 간 세포에 지방이 지나치게 축적되고 있는 것을 지방 간이라고만, 과거의 바이러스성 간 질환이 생활 환경 개선, 예방 접종 및 치료 약물의 개발에서 두드러지게 줄어든 대신 지금은 지방 간이 현대인의 간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 간이 가장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자체는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재료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간에 지방이 쌓인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중등도 이상의 지방 간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간에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만성 간염, 간 섬유화증 및 간 경변증과 간 암까지 진행하기도 한다. 또 지방 간은 복부 비만, 고지혈증, 동맥 경화 당뇨 등의 발생과 밀접하게 되어 성인병 관리 차원에서도 지방 간이 심해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에서의 비알코올성 지방 간의 유병률도 선진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막연히 추측되고 있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실태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성인 비알코올성 지방 간의 유병률은 30.3%로 10명 중 셋이 해당되지만, 남성(41.1%)이 여성(20.3%)에 비해서 유병률이 약 2배 높은 여성은 폐경 후에 유병률이 급속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의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서 비알코올성 지방 간의 유병률이 약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중간 정도의 지방 간은 성인의 약 10%에 있는 염증을 따른 지방 간염은 약 2%의 성인에서 나타났다. 연도별 경향의 분석에서는 남녀 모두 7년 정도로 약 10%증가세를 보였다. 또 연구 팀은 한약재 중”사인”라는 분물이 지방 간의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를 주도한 송·챠은규 교수는 “한국인의 새로운 질병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방 줄기 유병의 특징을 체계적으로 나타낸 논문에서 향후 지방 간 질환의 예방과 치료법 개발의 중요한 자료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기사 작성:윤·영혜 기자 출처:http://www.akomnews.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4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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